'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승우 출연, 화려한 입담 뽐내…유희열 잡겠네

입력 2013-04-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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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김승우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입담을 뽐낸다.

26일 방송 예정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박 2일‘의 맏형 자리를 내놓고 본업으로 돌아간 김승우가 출연한다. 김승우가 ’1박 2일‘ 하차할 당시 함께 하차했던 최재형 PD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연출을 맡게 되자 의리를 지키기 위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희열이 “1박 2일을 하차한 이유도 최재형 PD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라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김승우는 “의리 때문이 아니라 ‘1박 2일’을 계속 하면 대상 줄까봐 그만 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우는 막간코너로 ‘승승장구’ MC가 돼 케스트 유희열과 토크를 진행했다.

김승우는 “ ‘승승장구’를 녹화 했던 장소가 같은 곳”이라고 말하며 ‘승승장구’의 코너였던 당신의 사전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유희열의 인생 사전 속 단어인 감성변태, 매희열, 잣 등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김승우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김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4주년 특집 2탄은 26일 밤 KBS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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