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의 이유 있는 ‘립스틱 효과’

입력 2013-04-26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즘 뷰티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이템은 단연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기분과 분위기를 크게 바꿔줄 수 있는 알뜰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올 봄 유행하는 ‘원 포인트 컬러 메이크업’도 립 메이크업 제품의 인기에 한 몫 한다. 뷰티 업계도 립스틱 하나로 립글로스나 립밤의 효과를 내거나 치크와 립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한 립 메이크업 아이템들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만남이다. 립스틱의 장점인 선명한 컬러 표현과 립글로스의 장점인 광택 있는 볼륨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에뛰드하우스의 ‘스윗 레시피 디어 마이 젤리 립스-톡’ 은 바르는 순간 젤리처럼 반짝거리고 탱글탱글한 입술로 만들어주는 광택감을 자랑하는 립스틱이다. 8가지의 상큼한 컬러에 립글로스를 따로 덧바르지 않아도 촉촉함과 광택감을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3.4g에 8500원.

에스티로더의 ‘퓨어 칼라 쉬어 러쉬 립샤인’은 ‘아쿠아 젤리 립스틱’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젤리 같은 촉촉한 발림이 특징인 제품이다.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질감으로 여러 번 덧바르기에도 용이하다. 6개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2g에 3만8000원.

휴대가 간편하고 컬러 표현이 자유로운 스틱 형태의 제품들도 인기다. 크리니크는 처비스틱에 컬러감을 더한 신제품 ‘처비스틱 인텐스’를 출시했다. 립스틱과 립밤의 효과를 한 번에 느낄 수 있고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입술이 편안하고 촉촉하다. 3g에 3만2000원.

메이크업 포에버의 베스트셀러인 ‘아쿠아 립 펜 틴트’도 올 봄 2가지의 비비드 컬러를 추가했다. 크레용 같은 독특한 제품 모양의 부드러운 립 틴트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2가지 컬러로 선명함과 다채로움을 더했다. 1,2g에 2만5000원.

에스쁘아의 ‘크림 팬 포 립앤치크’는 투명하면서도 화사한 컬러의 립과 치크 겸용 제품이다. 크림 타입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쉽고 부드럽게 바를 수 있다. 입술과 볼 모두에 어울리는 5가지 종류가 있다. 4.2g 1만7,000원.

쏘내추럴의 ‘센슈얼 컬러 핏 마카롱 휩 무스 립’은 보송보송한 무스 제형의 제품이다. 입술은 물론 볼 모두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립스틱, 립글로스, 틴트의 장점을 고루 가져 끈적임이 없고 컬러 지속력이 좋다. 가격은 5ml의 1만2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91,000
    • -0.08%
    • 이더리움
    • 4,813,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07%
    • 리플
    • 2,047
    • +2.09%
    • 솔라나
    • 349,400
    • -0.48%
    • 에이다
    • 1,444
    • -0.76%
    • 이오스
    • 1,149
    • -5.2%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28
    • -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1.63%
    • 체인링크
    • 25,710
    • +6.59%
    • 샌드박스
    • 1,042
    • +1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