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불황에도 전문인력 채용 꾸준

입력 2013-04-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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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GS건설·한화건설·현대엠코 등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채용시장이 위축돼 있지만 건축·플랜트·토목·기계·전기 등 필수 기술인력 중심의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6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GS건설, 한화건설, 현대엠코, 현대아산 등 주요 건설사들이 전문인력 채용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양한 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빌딩사업부, 시빌사업부, 플랜트사업총괄(발전·플랜트), 플랜트사업총괄(원자력), M&E엔지니어링센터, 기술연구센터, 글로벌마케팅실, 글로벌조달센터, 도시개발본부 등이다. 내달 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경력사항 중심으로 작성하고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후 첨부해야 한다.

GS건설이 건축사업부문(해외사업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해외견적, 해외시공·공무, 공정관리자), 전기(해외송변전)이며 내달 8일 오후 11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sconst.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해당 직무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영어 능통자 이어야 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한화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상반기 대졸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건축 기계, 건축 전기, 플랜트 기계, 플랜트 전기, 플랜트 화공이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10일 오후 3시까지에 한화 넷크루트(www.netcruit.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관련학과 전공자, 기사자격증 소지자 및 어학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반드시 회사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자기소개서 첨부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현대차그룹 현대엠코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설비, 조경, 안전, 영업, 관리 등이며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회사 사이버 인사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amco.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이상 학위소지자, 토익 700점 이상, 전학년 평균평점 3.0 이상(4.5만점) 등이며 해당분야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현대아산(5월 5일까지), 하나건설(5월 5일까지), 중흥종합건설(4월 30일까지), 신세계건설(4월 30일까지), 남해종합개발(5월 1일까지), 한국철도공사(5월 2일까지), 한국전력기술(5월 2일까지), 덕신하우징(4월 30일까지), 파슨스브링커호프(4월 30일까지), 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부문(5월 2일까지) 등도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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