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하드코어 먹방 도전, 예비신랑 정석원 땅콩 맛 나는 애벌레 ‘꿀꺽’

입력 2013-04-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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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가 하드코어 먹방을 선보인다. 26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병만 족은 하드코어 먹방, 벌레 먹기에 도전하는 것.

그동안 병만 족은 현지 부족들이 단백질 공급원으로 애용했던 만큼 각 나라의 애벌레란 애벌레는 발견즉시 모두 섭취해 왔다. 당연히 뉴질랜드에서도 마오리들의 선조가 먹었던 별미 벌레 시식에도 도전했다. 먹어본 자에 의하면 무려 땅콩 잼 맛이 난다는, 그 소문 한 번 달콤한 후후 애벌레를 삼켰다.

성충으로 자라면 도저히 입맛을 다실 수 없게 생긴 커다란 딱정벌레가 되어 날아다니지만 썩은 나무 안에서 자라는 애벌레는 살이 통통하고 껍데기를 씹어 삼킬 수 있을 만큼 부드럽다는 것.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후후 애벌레를 찾아 나선 병만족! 과연 후후는 그간 먹어본 애벌레 중 최상의 맛을 선사할 수 있을까?

병만족에게 그나마 애벌레는 친숙한 편이다. 진짜 벌레 먹방은 지금부터. 병정개미를 확대한 듯한 거대한 턱으로 천적을 위협하고 메뚜기처럼 입에서는 냄새나는 간장색 진액을 뿜어내며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정체불명의 벌레 가 등장했다. 우리나라 하수구에 서식하는 곱등이를 꼭 닮은 징그러운 외모에 크기 또한 상당해 보기만 해도 말문이 막히는 곤충이었다.

종에 따라서 최대 크기 17cm까지 기록, 세상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곤충으로 소개되며 인터넷상에서 당근을 먹는 사진으로 사람들을 경악시켰던 이 벌레의 이름은 웨타. 그런데 병만族 세 남자, 일명 뉴질랜드 곱등이를 서로 먹어 보겠다고 나섰다. 벌레 마니아로 모든 벌레를 새우맛이라고 정의 내리던 리키, 생존을 위해서라면 맛을 가리지 않고 먹는 미각상실자 병만족장, 그리고 남자답게 결혼을 발표한 남자 석원. 병만族의 벌레 먹방 도전기는 4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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