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투어 후지산케이 2R 공동 4위 ‘껑충’…시즌 첫 승 도전

입력 2013-04-27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시즌 JL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선주(사진=JLPGA 홈페이지)
안선주(26)가 돌아왔다.

안선주는 27일 일본 시즈오카의 가와나호텔 골프장 후지코스(파72ㆍ636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ㆍ우승상금 144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안선주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 사이키 미키(29ㆍ일본ㆍ9언더파)에 두 타 차 공동 4위에 올랐다.

시종일관 안정된 플레이였다. 4번홀(468야드)과 5번홀(이상 파5ㆍ470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안선주는 여세를 몰라 8번홀(파4ㆍ330야드)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에만 세 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12번홀(파5ㆍ568야드)에서 버디를 잡은 안선주는 14번홀(파4ㆍ347야드)에서 이날 경기 첫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안선주는 15번홀(파4ㆍ416야드)을 파로 막으며 전열을 가다듬었고, 16번홀(파5ㆍ480야드)과 17번홀(파3ㆍ172야드)에서 각각 한 타를 줄이며 총 5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강수연(37)은 5언더파 139타로 이나리(25)와 함께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이 대회는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없다. 지난 2002년 구옥희(57)의 우승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2009년 신지애(25ㆍ미래에셋)를 비롯해 2010년 박인비(25), 2011년 이지희(34), 2012년 전미정(31ㆍ진로재팬)까지 4년 연속 한국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2위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 대회 최종 3라운드는 28일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5,000
    • +1.01%
    • 이더리움
    • 4,98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49%
    • 리플
    • 2,176
    • +6.72%
    • 솔라나
    • 336,400
    • +1.33%
    • 에이다
    • 1,449
    • +3.43%
    • 이오스
    • 1,123
    • +0.63%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688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1.47%
    • 체인링크
    • 24,690
    • -2.14%
    • 샌드박스
    • 899
    • +8.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