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최희섭 6호 홈런·양현종 4승 합작…기아 1위 지켜

입력 2013-04-27 2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기아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선두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기아는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삼성을 5-1로 눌렀다.

0-0으로 맞선 4회말 최희섭이 결승 석 점 홈런을 포함하는 등 3타수 2안타, 볼넷 하나에 4타점을 기록,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기아의 선발투수인 양현종은 7.1이닝 동안 3안타, 볼넷 둘에 탈삼진 8개를 곁들여 1실점으로 승리투수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13승1무5패가 된 기아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2승7패를 기록,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4회에 최희섭의 홈런으로 기아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아가 3-1로 리드하던 8회 1사 1루에서 최희섭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다. 2사 후 안치홍의 내야땅볼 때 유격수 김태완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마산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홈런 네 방을 터뜨려 홈 팀인 NC 다이노스를 8-5로 이겨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두산은 1회 무사 1,2루에서 김현수의 우월 석 점 홈런으로 일찌감치 앞섰다.

NC도 1회말 이상호의 좌중간 2루타로 한점을 만회했다. 1회 홈런에 상승세를 탄 두산은 2회 민병헌의 중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NC는 2회 두 점을 따라붙고 나서 4회 노진혁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두산은 6회 양의지의 2점짜리 좌월 홈런과 2사 1,3루에서 NC 투수 노성호의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5.2이닝 동안 4실점했지만 타선의 활약하며 시즌 첫 승리를 달성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는 LG가 2-1로 이겼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고 2연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0.07%
    • 이더리움
    • 4,74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19%
    • 리플
    • 2,077
    • +4.27%
    • 솔라나
    • 351,900
    • +0.11%
    • 에이다
    • 1,466
    • +1.38%
    • 이오스
    • 1,163
    • -2.27%
    • 트론
    • 292
    • -1.68%
    • 스텔라루멘
    • 745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0.51%
    • 체인링크
    • 25,670
    • +7.36%
    • 샌드박스
    • 1,051
    • +2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