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울시내 전세임대주택에 대해 500호를 이번달 29일부터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임대 500호는 입주대상자가 거주하기 원하는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시 기존주택으로 국민주택규모(85㎡)이하 주택중 입주대상자가 희망주택을 물색해 신청하면 SH공사에서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후 전세계약 및 임대차계약 체결을 맺는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수급자ㆍ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에게 1순위가 주어지며 신청장소는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호당 전세지원 한도는 7000만원이다.
1순위(수급자ㆍ보호대상 한부모가족)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 까지 접수한다. 1순위가 미달될 경우에 한해서 2순위는 재공고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자, 예비입주자 선정여부 및 계약안내는 개별통보되며 자치구에서 선정대상자가 통보 되는대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계획이다. 대상자 발표 예정일은 다음달 22일 오후 6시다.
기존전세 임대주택은 갱신계약시 자격이 유지되면 매2년 단위로 갱신 계약을 체결하며 10년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00-3456, 02-3410-7455ㆍ7786ㆍ77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