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선 남지현은 애플을 패러디한 콩트 '사과실업'에서 '아이뽕'을 착용해 등장했다.
남지현은 아이뽕을 착용한 채 "신체의 일부라서 잘 때도 항상 착용하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스티브잡스로 분한 신동엽은 "정말 진취적이고 저돌적이다"고 감탄했다.
이어 신동엽은 "멕시멈 사이즈를 착용했는데 오늘 좋은데 가냐?"라고 물었고, 남지현은 "오늘 토요일 밤이라서 클럽에 갈 거다"며 섹시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였다.
그 말에 신동엽은 휴대용 모텔 '아이텔'을 권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박재범이 등장하자 남지현은 '아이텔'을 덥석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신동엽과 함께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응교'로 호흡을 맞춰 완벽한 '19금 콩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