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신설법인수 증가 ‘주춤’

입력 2013-04-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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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올해 1분기 및 3월 신설법인 동향’ 발표

올해 1분기 신설법인수 증가세가 둔화됐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2013년 1분기 및 3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설법인수는 1만8984개로 전분기(1만7410개) 대비 9.0%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1만9048개) 대비로는 0.3%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신설법인수(1만9048개)가 전년(1만665개) 대비 21.6%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감소한 수치다.

항목별로도 대부분 하향 곡선을 그렸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0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제조업, 건설업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8대 도시(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수원) 비중은 54.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55.4%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신설법인 증가를 주로 이끌었던 30대(3.1%↓), 40대(2.1%↓)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0.1%(12개) 증가한 반면 여성은 1.8%(76개↓) 감소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5000만원 이하(0.9%)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모두 감소했다.

3월 한 달간의 신설법인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6354개로 전월대비 11.6%(662개)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3.8%(250개)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건설업(10.1%↓), 제조업(6.3%↓), 서비스업(2.1%↓)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로는 제주, 전북, 광주, 충남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전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종화 중기청 규제영향평가과 주무관은 “신설법인수 전체적인 총량을 줄었는데 작년 1분기 조업일 수 대비로는 숫자가 작년보다 늘었다”라며 “다만 2012년 기준 전년동기대비 기준 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은 점을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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