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지적 장애인 골프단에 연습용품 후원

입력 2013-04-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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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전액 기부

▲(왼쪽부터) 롯데카드 김종극 기획부문장, 박상훈 대표이사,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순욱 관장, 송주혜 사무국장.

롯데카드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지적 장애인 골프선수단인‘SRC Tee UP’ 에 연습용품을 지원하는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롯데카드 사회공헌 브랜드인 러브팩토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열린 ‘제3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일정금액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골프 훈련을 통해 지적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SRC Tee UP’ 지적 장애인 골프선수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RC Tee UP’ 지적 장애인 골프선수단은 스페셜올림픽 골프 종목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을 지적 장애인 골프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개최 예정인 4회 대회에서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수익금과 동일 금액을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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