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논문 표절의혹?, 변희재 "또 다른 거물급 표절 의혹 제기할 것"

입력 2013-04-29 2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방송인 백지연의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에 의해 적발된 논문 표절을 한 유명 방송인은 백지연"이라며 "백지연씨는 '메이킹 뉴스'와 '게이트키핑'등 해외 방송 고전 번역서를 참고문헌에 명기하지 않고 표절했다"고 남겼다.

변 대표에 따르면 백지연의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학위 논문에서 표절 혐의가 발견됐는 것.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백지연이 주요 신문방송학 분야 개괄서와 고전 번역서를 대거 짜깁기하는 식으로 석사논문을 작성했음을 확인했다"며 "베낀 자료 중 일부는 참고문헌에서 전혀 출처를 언급하지 않았고, 분석결과에서도 표절을 하는 등 아주 질이 안 좋은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30일 백지연의 표절 혐의를 연세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제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 다른 거물급 인사의 논문 표절 문제도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방송인 백지연은 한국 여대생이 가장 선망하는 롤모델로 손꼽히는 등 국내 여성 언론인의 대표격으로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4,000
    • +0.96%
    • 이더리움
    • 2,846,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99,900
    • +2.86%
    • 리플
    • 3,606
    • +4.73%
    • 솔라나
    • 199,500
    • +5.06%
    • 에이다
    • 1,106
    • +3.27%
    • 이오스
    • 742
    • +0.13%
    • 트론
    • 330
    • +0.92%
    • 스텔라루멘
    • 410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5%
    • 체인링크
    • 20,680
    • -1.1%
    • 샌드박스
    • 41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