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메이저리거 류현진(26·로스엔젤레스다저스) 응원에 나선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로스엔젤레스다저스 대 콜로라도록키스의 경기를 관람한다. 이날 류현진은 선발 등판한다.
앞서 싸이는 지난 25일 미국으로 출국하며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는 날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류현진 선수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링크하고 싸이와 멘션을 주고받으며 서로 응원을 나눴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3일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리는 NBC '투데이쇼'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