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을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젤 7인승 모델은 기존 디젤 5인승 모델의 상품성을 계승하면서 탑승 인원을 2명 늘려 도심 주행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에도 적합한 다목적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여가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적재공간을 갖추고 여러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디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디젤 7인승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로 올 뉴 카렌스는 디젤 5인승, 디젤 7인승, LPI 7인승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기아차는 5월 올 뉴 카렌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젤 모델은 계약금 10만원 할인과 콘도 2박 이용권, LPI 모델은 계약금 10만원 할인과 SK가스 충전소 10개월 10만원 할인의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의 판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디럭스 2135만원 △럭셔리 2285만원 △프레스티지 2470만원 △노블레스 2765만원이다.
2.0 LPI 모델은 △디럭스 1965만원 △럭셔리 2115만원 △프레스티지 2300만원 △노블레스 2595만원이며, 디젤 5인승 모델의 판매 가격은 △디럭스 2085만원 △럭셔리 2235만원 △프레스티지 2420만원 △노블레스 27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