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삼진 12개 2실점 후 교체 ...'시즌 3승' 보인다

입력 2013-05-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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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AP/뉴시스)
류현진(26·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3승이 보인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회까지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활약했다.

류현진은 1회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6회까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인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2회부터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여기에 3회 공격에선 적시타를 때리며 메이저리그 첫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류현진의 호투에 콜로라도 타선은 쩔쩔맸다. 콜로라도는 2회를 제외하고 매회 두 타자씩 삼진을 당하고 물러났다.

하지만 류현진은 6회에 파울러를 2루수 푼토의 수비 실책으로 내보낸 뒤 곤잘레스도 볼넷으로 진루한데 이어 커다이어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후 2사 주자 2, 3루에서 류현진은 파체코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벨리사리오와 교체됐다.

이날 다저스는 투타 모두 활약했다. 1회 캠프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했다. 다저스는 2회에도 헤어스톤과 푼토의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3회엔 라미레즈의 솔로포와 류현진의 타점으로 다시 2점을 앞서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류현진은 6회 1실점을 추가했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 삼진과 첫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8회초 현재 다저스가 6-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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