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독점 브랜드 ‘고야드’, 현대백화점에 2호점 오픈

입력 2013-05-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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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가 직매입 단독 브랜드로 운영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가 2호점을 오픈한다.

갤러리아는 지난 2007년 고야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며 갤러리아명품관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이후 고야드는 유명 연예인, 영화배우 등 패션 피플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씩 매출 신장을 보였다. 지난 2010년에는 갤러리아명품관 고야드 매장 리뉴얼을 통해 복층 구조로 확대 개편했다. 상품 구색은 물론 인테리어에 있어서 프랑스(파리) 본 매장과 동일한 완성도 높은 매장을 선보였다.

현재 고야드는 프랑스 ‘쁘렝땅’, 미국 ‘바니스 뉴욕’, ‘버그도프굿맨’, 홍콩 ‘페닌슐라’와 일본 ‘다카시마야百’등 전 세계 19개 명품 백화점과 로드숍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야드 2호점 전개는 아시아권에서 2개 이상 매장이 입점 된 일본(5개), 중국(2개) 외에는 한국이 유일하다.

매장 오픈에 있어 까다롭기로 소문난 고야드 본사 측은 “갤러리아가 고야드를 국내 명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다”고 평가해 고야드 2호점을 오픈을 결정했다.

갤러리아는 고야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최고급 슈트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등 명품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 클래식 편집숍인 ‘g.street494 homme’, 국내 최초 하이엔드 여성 편집숍 ‘G494’, 국내 신진 디자이너 멀티숍 ‘GDS’,컨템포러리 셀렉트숍 ‘스티븐알란’ 등 다수의 편집매장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2호점인 고야드 매장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에 3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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