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44%↓… 엔화 가치 상승·중국 지표 부진

입력 2013-05-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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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일 ‘노동절’을 맞아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일본증시는 하락했다.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중국 제조업지표가 부진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44% 하락한 1만3799.35로, 토픽스지수는 0.58% 내린 1158.37로 장을 마쳤다.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는 ‘노동절’을 맞아 문을 닫았고 인도증시도 ‘마하라쉬트라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나서 성명을 내놓는다.

최근 경제둔화에 연준이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이에 달러·엔 환율이 닷새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6으로 전문가 예상치 50.7을 밑돌고 전월의 50.9에서 하락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에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도 일본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토픽스지수는 지난달 13% 상승해 월간 기준으로 지난 1999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알프스일렉트릭과 도쿄일렉트론 등 기업 실적이 부진한 것도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자동차오디오업체 알프스일렉트릭은 올해 순이익이 95억 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전문가 예상치 108억 엔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회사 주가가 8.9% 급락했다.

도쿄일렉트론도 순익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4.1%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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