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가수 싸이(사진=AP/뉴시스)
잘 알려진 바대로 싸이는 1일 오전(한국시간)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 등판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싸이가 경기장에 방문해 신곡 ‘젠틀맨’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MLB 홈페이지는 "싸이가 같은 한국인인 류현진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하며 토미 라소다 전 다저스 감독도 함께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진이 탈삼진 12개를 잡아내며 다저스의 6-2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류현진이 타점까지 올렸다는 소식을 함께 다루며 경기 후 싸이가 다저스 선수들의 라커룸을 방문해 선수들과 어울리는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