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제조업지수 50.7…4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3-05-0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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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제조업지수가 50.7로 전월의 51.3에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4월 제조업지수가 50.7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ISM 제조업지수는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5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의 확장과 위축이 갈린다.

세부적으로는 생산 지수가 53.5로 전월의 52.2에서 상승했고 신규 주문은 51.4에서 52.3으로 올랐다.

고용지수는 3월의 54.2에서 50.2로 하락했다. 제품가격지수는 50.0으로 전월의 54.5에서 4.5포인트 내렸다.

고용지수는 5개월 만에 가장 부진했고 제품가격지수는 9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짐 오설리번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전반적으로 재고 정리와 재정지출 감축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제조업지수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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