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5월부터 사망, 연금, 건강을 한번에 보장하는 (무)KDB트리플종신보험을 신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무)KDB트리플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이 연금도 되고 건강보험도 되는 트리플 활용이 가능한 보험이다.
즉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의 기본 혜택을 누리다가 일정한 시기가 되면 사망보장 자산의 일부를 ‘입원·수술·암·2대성인병 진단비’를 지급하는 건강자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사망보장을 위한 적립금을 연금으로 바꿔 활용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노년기에는 병원을 이용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입원·수술·진단비’를 보장하는 건강자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순간에 가입하려면 나이로 인해 보험료가 비싸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 보험은 전환시점에 별도의 추가납입이나 가입심사 없이 보장자산을 건강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3단계 체증형 보장도 눈여겨 볼 만하다. 만약 사망보장 1억에 가입했다면 10년 후에는 2억, 다시 10년 후에는 3억으로 보장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건강자산도 전환 후 10년, 20년 경과시점 마다 체증하여 최대 3배로 보장이 커지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