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15분 삼부토건은 전거래일대비 490원(7.92%)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84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같은 급등세는 르네상스호텔 매각이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부토건은 르네상스호텔 등 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부채비율을 10%대까지 낮추고 신규수주도 적극 확대한 다는 내용의 '경영정상화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오는 5월 초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매각이 완료되면 1조원 이상의 유동성 확충으로 차입금 대부분을 갚을 수 있다는 게 삼부토건관계자의 설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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