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국내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유니폼을 사 입으라고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간당 임금 5500원. 시급의 열 배도 넘는 옷을 억지로 사라는 거네”, “하루 5만원 벌자고 알바하려는 사람들한테 너무한 것 아니야?”, “직원 유니폼은 공짜로 주는 줄 알았는데”, “유니클로가 독도 명칭을 다케시마로 바꾸려는 일본 우익단체를 후원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앞으로 사지 말까 보다”라며 목청을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실은 아웃백에서도 알바하려면 검정 바지, 신발, 양말 다 사비로 구입해야 합니다. 일주일치 일당을 순식간에 뜯긴다는…”이라며 동병상련의 설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