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시간 HIT기반의 3D일체형 의료장비(안과현미경)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2012년 정부지원인 3D 및 스마트기술적용 시범사업에 전자부품연구원 및 충북대학교, 건양대학교 병원등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헤 의료융합장비인 일체형 3D 현미경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레드로버가 이번에 개발된 입체 현미경 시스템은 광학계와 카메라를 일체형으로 설계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고화질 입체 모니터와 현미경을 결합함으로써 향상된 고화질의 3D 의료영상 제공이 가능하며 안과를 포함한 이비인후과, 치과, 뇌수술 분야 등에 대당 5000만원~1억원 수준으로 공급이 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개발된 시제품을 건양의대와 서울 아산병원에 시범 운용 중이며 향후 시스템 개선작업을 통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레드로버 부설연구소 관계자는 “3D 의료 현미경 분야는 최첨단 IT기술과 의료기술이 융합된 고부가 가치 미래 창조 사업으로 향후 적용 및 응용분야도 다양하게 확대될 것”이라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3D 의료융합분야에서 레드로버가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