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전송속도 1위 캐나다…한국은 5위

입력 2013-05-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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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스템스 분석, 한국은 5년 후 1위 등극 예상

▲출처 블룸버그, 시스코

한국이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전송속도 비교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이 늘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속도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스는 지난해 1초당 내려받는 데이터의 크기(MB/sec)를 비교해 상위 20국을 선정했다.

한국은 평균적으로 초당 1.962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모바일 기기로 내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0메가바이트(MB)의 음악을 다운로드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3분 정도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시스코는 전했다.

아울러 시스코는 5년 뒤 데이터 전송속도 발전 상황을 예측한 자료도 내놓았다. 한국은 오는 2017년에 속도가 17.334MB/sec에 달해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준보다 속도가 여덟 배 이상 빨라지는 셈이다.

캐나다가 지난해 4.529MB/sec의 속도로 1위를 차지했다. 50MB의 음악을 내려받는데 2분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5년 후에는 한국에 밀려 2위에 오를 것으로 시스코는 예상했다.

미국은 2.469MB/sec로 2위를 차지했다. 호주와 일본이 각각 3,4위에 올랐다.

스페인과 영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독일이 나란히 6~10위를 차지했다.

톱10 국가 중 한국과 더불어 5년 후에 데이터 전송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은 2017년에는 전송속도가 8.074MB/sec로 5위를 차지해 순위가 다섯 계단 오를 것이라고 시스코는 내다봤다. 나머지 국가들은 순위가 현재와 같거나 한국, 독일에 밀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20위권 국가를 살펴보면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중국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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