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봉 한국감정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주택 개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도심 내 자산빈곤층의 노후단독주택을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복지연대에서 주관하는 ‘단비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감정원 본점 및 전국 30개 지점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거복지연대란 서민 주거복지 향상·주택시장 안정 등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단비하우스 사업은 주거복지연대가 주관하는 자산빈곤층의 주택성능 및 유지·관리 개선과 마을 담장벽화 조성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 거여동 소재 단독주택을 비롯해 전국 총 1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노후설비 교체 및 담장벽화 조성 작업이 이뤄졌다.
권진봉 한국감정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