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 “신종 AI 일부 원인균 중국 내에서 발생한 것”

입력 2013-05-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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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원인균 일부가 중국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과학원은 H7N9형 AI이 최소 4개의 균으로 중국 내부에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구 결과를 의학 전문지 랜싯에 발표했다.

원인균 가운데 하나는 중국 양쯔강 삼각지 지역의 오리에서 발견됐으며 또 다른 원인균은 중국을 지나는 철새인 야생 오리에서 발견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바이러스 유전자 중 6개는 전염 가능성이 낮은 기존 H9N2형에서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H7N9형 AI은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지닌 2개의 타입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H7N9형 AI은 지난 3월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10개 지역에서 127건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지금까지 2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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