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IBM 뇌물 제공 혐의 수사

입력 2013-05-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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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IBM이 폴란드와 아르헨티나·우크라이나·방글라데시 등 4개 나라에서 뇌물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번 혐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IBM의 영업 관련 조사를 벌이던 중 적발된 혐의를 통보하면서 시작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법무부는 “IBM이 해당국에서 영업을 하면서 미국의 관련 법 규정 등을 위반했는지 집중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은 SEC의 조사 이후 이미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과징금을 납부하는데 합의했으나 법원은 아직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에도 한국과 중국의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준 사실이 SEC에 의해 적발돼 10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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