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치러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327에서 0.331로 상승했다.
4일 멀티히트를 치고 전날 시즌 5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한 추신수는 이날까지 안타 2개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컵스 선발 에드윈 잭슨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잭 코자트의 병살타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다시 안타를 쳐 이경기에서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코자트의 타석에서 시즌 세 번째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밟았다. 이후 코자트의 희생 플라이로 홈에 들어왔다.
한편 신시내티는 컵스에 7-4로 이겨 3연승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