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설계사 150명 활동 시작

입력 2013-05-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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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업과 MOU 체결…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서울에너지설계사’ 150명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7일까지 심화교육을 이수한 후 8개월간 중소기업, 빌딩, 상점, 학교, 교회 등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에너지 지킴이 사업에 투입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교육과 시험, 보고서 작성 능력 평가 등을 통해 150명의 서울일자리설계사를 선발했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에너지진단 및 절약과 요금경감 방안 컨설팅 △에너지 낭비 실태조사 및 절약 캠페인 △전기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전기요금제 선택 컨설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15개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에너지 진단기업, 부하관리사업 기업 및 관련 협회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서울에너지설계사’의 현장실습 지원과 실무능력 배양뿐 아니라 향후 참여기업의 직접 채용 등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가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운동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협조한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반장은 “서울에너지설계사 양성 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시급한 목표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서울에너지설계사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함은 물론 에너지 관련 유관기업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서울형 뉴딜일자리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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