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가는 상반기 기업 공채 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세아그룹과 영풍전자 등 기업이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화그룹은 인턴사원을 모집중이다. 뒷심을 발휘해야 할 때이니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 취업기회를 잡아보자.
세아그룹은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한국번디, 세아ESAB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혹은 2013년 8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세아제강 해외영업의 경우 영어 또는 스페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세아특수강 설비 직무는 가스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품질은 가스산업기사 또는 보일러산업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우대한다. 7일부터 특정 대학교에서 채용상담·설명회가 있어 일정을 확인해 참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채용홈페이지(seah.saramin.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영풍전자는 기술·품질·제조·영업·관리 부문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10일까지 모집한다. 4년제 대졸자와 졸업예정자여야 하며 경력사원은 7년 이하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외국어 가능자와 전기전자, 재료공학, 산업공학 등 이공계열 전공을 우대한다. 대졸 신입의 경우 토익 750점, 오픽 IM, 토익시피킹 5급, JPT 750점, 신HSK 5급(구HSK 7급) 중 1가지에 해당돼야 한다. 입사지원은 홈페이지(ypfpc.saramin.co.kr)를 통해 하면 되며 서류합격자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이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한화 제조부문, 한화무역,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 6개 계열사에서 000명을 모집한다. 인턴 전형은 인적성검사(HAT)를 시행하지 않으며 인턴 근무기간 중 대표이사 면접을 통해 정직원에 채용될 수 있는 채용전제형 인턴십이다. 각 계열사마다 모집 부문과 우대 사항, 근무지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모집기간은 10일까지며 온라인(www.netcruit.co.kr)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