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중학생 직업체험 교육기부에 동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일 대우건설과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행복트리’와 중학생 직업체험 ‘청·진·기’확대 시행에 따라 대우건설의 직업체험 교육기부를 골자로 한다.
대우건설은 본사 및 서울 소재 현장을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고 건설 분야 이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기업은 그동안 △도로 △철도 △교량 △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국내 대표 건설사 답게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번에는 서울 학생의 진로교육을 돕는 직업체험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기전자 △금융 △대학 △건설 분야에 이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 교육기부 인증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