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1만4천선 돌파…경기부양 기대

입력 2013-05-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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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2.72% 뛴 1만4066.14로 2008년 6월 이후 4년 11개월 만에 1만4000선을 넘어섰다.

토픽스지수는 2.50% 오른 1182.0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1% 하락한 2224.1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1% 오른 8171.7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7% 하락한 2만2875.45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7% 오른 3391.31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여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50%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전일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 린지 틴델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펀드 매니저는 “경제가 강한 성장세로 전환하기 전에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증시에서는 미국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고용지표를 발표한데 이어 ECB가 금리 인하와 추가 부양 의지를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4.80%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토요타의 3월31일 마감한 2012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세 배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닛산은 4.80% 뛰었고 소니는 5.35% 상승했다. 닌텐도는 2.75% 올랐다.

중국증시는 8일 발표되는 무역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가 38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중국의 지난 달 수출은 9.1%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월의 10%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핑안은행이 1.08% 하락했다. 다퉁석탄산업은 1.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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