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 해외 투자자 지난주 8억200만달러 순매수

입력 2013-05-07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증시에 해외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외 펀드들의 인도증시 순매수 규모는 지난 3일까지 한 주간 8억200만 달러로 지난 2월8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자금의 인도증시 순매수 규모는 올들어 11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본증시에 이어 아시아 10국 중 2번째다.

이에 힘입어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지난 9일 최저치에서 7.9% 뛰었다.

센섹스지수는 지난 3일까지 3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3일 통화정책회의서 기준금리를 7.25%로 0.25%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 매수세가 확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주 기준금리를 0.50%로 낮추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매월 850억 달러의 3차 양적완화(QE3)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도 해외투자자들이 인도증시로 유입된 배경으로 평가되고 있다.

애룬 케지리왈 케지리왈리서치앤인베스트먼트서비스 책임자는 “인도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의 큰 수혜국”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가을야구’ 막차 탈 구단은? [해시태그]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68,000
    • -0.83%
    • 이더리움
    • 3,541,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0.11%
    • 리플
    • 812
    • -0.85%
    • 솔라나
    • 194,200
    • +0.05%
    • 에이다
    • 504
    • -0.59%
    • 이오스
    • 715
    • +1.71%
    • 트론
    • 211
    • -2.31%
    • 스텔라루멘
    • 135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0.34%
    • 체인링크
    • 15,450
    • +3.9%
    • 샌드박스
    • 375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