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찾아 건물 외벽과 창문 물청소를 하고 있다.(제공=한화그룹)
한화는 서울 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신임 임원 64명이 은평구 응암동 소재 꿈나무마을을 찾아 건물 및 울타리 도색 작업, 화단 가꾸기, 시설물 물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신임 임원들은 승진 축하 선물로 받은 쌀 화환 등을 기부하며 소외 계층과의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 김행선 상무는 “나눔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27명의 지방 사업장 신임 임원들도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 활동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08년 시작된 한화의 신임 임원 봉사 활동은 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는 신입 사원들의 첫 직장 생활도 봉사 활동으로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