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최근 유튜브에는 위험에 노출된 약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화면 속에는 목발과 보행기에 의지한 장애인과 노인, 무방비 상태에 위험에 노출된 야생동물 그리고 보호자가 없이 차도 한 가운데에 서있는 어린 아이가 등장한다.
위기일발의 순간에 이들을 발견한 보행자들은 망설임없이 돕는 장면이 이어졌다.
걸음걸이가 불편한 노인을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는가 하면, 도로를 횡단하는 야생동물을 손으로 들어 안전한 지대로 옮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저 상황에 있으면 과연 저렇게 도움을 줄 수 있었을까", "아직 살만한 세상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