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콜럼비아 폐기물 처리 공사 입찰 중단”

입력 2013-05-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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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는 거래소의 콜롬비아 폐기물 처리 공사 관련 수주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2011년 7월 29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발주한 폐기물 수집 운반 및 도시환경 개선 입찰에 대해 현지 파트너인 KMA건설(KMA Construcciones S.A)과 입찰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회사가 참여한 입찰의 낙찰일은 2011년 8월 21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재활용협회는 이번 입찰이 재활용 협회의 권익 보장을 침해한다는 내용으로 헌법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해 2011년 8월 19일 헌법재판소로부터 입찰 중단 명령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2011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재활용협회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입찰서를 개정·보완 후 입찰을 재개하라는 명령을 발주처에 통보했지만,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입찰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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