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48곳,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변신

입력 2013-05-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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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사업에 209억원 투입…향후 5년간 1000억원 지원 계획

전국의 개발제한구역 48곳이 도시민의 생태체험 공간 등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민의 생태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이용해 자연·역사·체험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90개 시·군·구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아 사업제안서 평가 및 현장조사를 거쳐 48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걷는 길 조성 21개(총 연장 116.3km), 여가녹지 조성 8개(5만4974㎡), 경관 조성 17개, 전통문화 조성 2개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총 2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시·군·구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70~90%(1억~5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문화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개발제한구역을 여가 휴식공간으로 이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구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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