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국 차보험 런칭…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3-05-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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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는 7일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삼성재산보험 한국 본사 김창수 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가운데 '삼성직소차험'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국내 손보사 최초로 중국 직판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7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삼성직소차험(三星直銷車險)’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해 정현준 중국법인장 상무와 조교려 고객만족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국내에서 축적한 고객만족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고객에게도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겠다”며“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중국내 외자계 보험사중 성장·투명성·고객만족 부문에서 앞서 나가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지난 3월 출범한 고객만족위원회는 중국 상해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조교려 부주임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고객패널 9명, 삼성화재 관계자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내 보험사의 서비스 문제점과 고객 불만 유형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교려 고객만족위원장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경영철학은 중국인으로서 매우 의미 있게 여겨진다”면서 “삼성화재가 중국인에게 환영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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