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급증하는데 따른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전 고객센터 신규 구축으로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지역 모바일 고객 센터를 포함, 전국에 걸쳐 2300여석 규모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LTE 가입자 증가에도 안정적인 상담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는 기존 4개 지역 센터별로(서울, 부산, 대구, 광주 소재) 운영하던 상담콜 장비 및 교환기와 같은 주요 시스템을 통합하고, 상담콜을 분배하는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IT인프라 시설을 강화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경력 상담사와의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전문 상담 인력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상담서비스 질도 높였을뿐만 아니라 상담사에게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조성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현재 약 70명의 상담사에 대한 교육 훈련이 완료됐으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총 350여명의 상담인력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 전무는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는 수준 높은 상담 품질과 최적화된 IT상담 시스템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LTE 고객에게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신용삼 LG유플러스 경영관리총괄 사장, 정철 LG유플러스 고객센터장,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 이번 모바일고객센터 상담사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