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전자·IT·반도체분야에 대한 임원 인사를 8일 단행했다.
정광헌 동부하이텍 신사업추진담당 부사장을 동부LED 대표이사 사장<사진>으로, 김진태 동부라이텍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을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기존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겸 동부라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은 동부 전자·IT·반도체분야의 가전, LED, 로봇 등 신사업을 계속 총괄해 나간다.
신임 정광헌 동부LED 대표이사 사장은 1952년생으로 경복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후, 1978년부터 두산산업, 삼성물산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동부하이텍 신사업추진담당을 역임했다.
김진태 동부라이텍 COO 겸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고, 서울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금속공학 석사를,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1991년부터 삼성전자에 근무한 후 반도체부문 및 LED부문 상무 등을 거쳐 2012년 동부라이텍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