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계약해지, "비정규직은 서러워"

입력 2013-05-08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직장의 신' 방송 캡처)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비정규직 정주리(정유미)가 계약 해지 위기에 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에서는 황갑득(김응수)이 장규직(오지호)에게 정주리의 계약 해지를 명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정주리는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싸온 도시락에서 영감을 얻어 ‘어머니 손맛을 연상케 하는 도시락 카페’라는 콘셉트로 기획안을 회사 내 공모전에 제출했다. 이 기획안은 정규직을 물리치고 최종심의에 들어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해당 사실을 안 황갑득은 무정한(이희준)을 불러 “계약직 이름으로 기획안 내면 뭐하냐”며 “네 이름으로 고쳐서 다시 제출해”라고 권유했다.

결국 황갑득은 전통 있는 공모전에서 계약직이 수상을 하게 할 수 없다며 계약직 정주리를 계약 해지하겠다고 나섰고 황갑득은 장규직을 불러 “정주리 계약해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직장의 신 계약해지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규직은 서러워" "남 얘기 같지 않다" "드라마를 보면서 씁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5,000
    • -1.74%
    • 이더리움
    • 4,66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07%
    • 리플
    • 1,968
    • -0.96%
    • 솔라나
    • 323,800
    • -1.73%
    • 에이다
    • 1,331
    • -0.45%
    • 이오스
    • 1,106
    • -0.72%
    • 트론
    • 273
    • -0.73%
    • 스텔라루멘
    • 623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02%
    • 체인링크
    • 24,360
    • -0.49%
    • 샌드박스
    • 856
    • -1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