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전기자동차 리프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2013년 가장 안전한 차’로 꼽혔다고 8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자동차 전문매체가 보도했다.
뉴알티마와 인피니티 M37/M56도 선정돼 닛산이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리프는 전면과 측면, 후면 충돌과 전복 테스트 등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굿(Good)’을 받았다고 IIHS는 전했다.
닛산의 에릭 고트프리트 전기차 판매·마케팅 담당 이사는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은 닛산의 최우선순위”라며 “미국에서 올해 새롭게 조립 생산되는 리프는 고객들에 가치와 편안함, 안전성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는 첨단 에어백 시스템과 3점 안전벨트, 자동차 동적 제어 등 첨단 안전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닛산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