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주니어골프협회)
주니어골프대회가 주말에 열린다.
6월 8일과 9일 강원 정선의 에콜리안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13 케니치 골프배 한국주니어골프 최강전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주니어골프대회는 평일에 열렸다. 주말ㆍ휴일은 내장객이 많아 골프장 사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학생골퍼들을 배려해 주말에 개최,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겠다는 의도다. 특히 가족들의 갤러리 입장이 가능하고 부모나 코치도 캐디로서 코스 입장이 가능하다.
이 대회 주최사인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정승은 회장은 “보통의 주니어대회는 카트로 이동하지만 이번 대회는 걸어서 이동하는 대회로 주니어골퍼들의 체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로 다양한 연령대의 골퍼들이 참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에콜리안CC는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골프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중골프장운영실의 배려와 협조에 의해 개최될 수 있었다.
대회 참가신청은 사단법인 한국주니어골프협회 홈페이지(www.juniorgol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