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9일 영흥화력본부에서 전 세계 14개국 해외 바이어 40명을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흥화력 발전설비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종합단지 등 국내 발전분야 설비관리와 운영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관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관은 연간 12만명에 달하는 영흥화력(에너지파크) 방문객을 적극 활용, 톡톡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수출 가교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전시 제품들이 남동발전과 중소기업의 R&D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후속 수출 성과로까지 이어질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