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동완은 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연가시'로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을 품에 안았다.
트로피를 손에 든 김동완은 "너무 감사드린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리고 부족한 제가 무리해서 많은걸 하고 있는데 상까지 받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출신 배우들에게 상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상을 미안하고 고맙게도 신화팬분들이 만들어주셨다. 다음주 있을 신화 컴백을 통해 신화 활동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 연기자 김동완 기다려주시는 분들에게는 올해 안에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기상은 김동완과 함께 박유천(JYJ), 유리(소녀시대), 박신혜가 수상했다.
한편 김동완이 속한 신화는 오는 16일 정규 11집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