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새로운 도전위해 JTBC로 자리 옮긴다” [단독인터뷰]

입력 2013-05-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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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어서 JTBC로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고 싶습니다. 좋은 뉴스로 시청자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성신여대 손석희(57) 교수는 9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손석희교수는 9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1년전부터 제의가 와 고민을 많이 했다. JTBC의 보도부문을 새롭게 강화하기위해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MBC에 새로운 사장이 왔고 저 역시 새롭게 도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이에 따라 10년 넘게 진행해온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하차한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저와 ‘시선집중’을 사랑해준 청취자분들께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 청취자분들과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존재할 수 있었다. 자리를 옮기지만 진실하고 좋은 뉴스로 보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교수는 “강의를 했던 성신여대에도 사표를 낸 상태이다. 학기를 마무리 하지 못해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1984년 MBC에 입사한 손 교수는 MBC 뉴스 앵커와 ‘100분토론’‘시선집중’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명진행자로 활약했다. 2006년 MBC 아나운서 국장직을 마지막으로 MBC를 사직하고 성신여대로 자리를 옮겼다.

손석희교수는 “다음주부터 근무하는 JTBC에서 시청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JTBC 뉴스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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