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지분 매각…홍원식 회장은 누구

입력 2013-05-10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지분 매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창업자 홍두영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50년생이다. 홍 회장의 소유 지분은 한 때 25.11%로 일련의 매각 절차를 거치면서 최근 19.62%로 낮아졌지만 지배주주다.

홍 회장은 1977년 기획실장으로 입사한 이후 1990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으며 경영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홍 회장은 1999년 아들의 병역비리 사건과 2003년 건설사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사건으로 구속됐다 풀려난후 대표이사 회장에서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2007년 2월에는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홍 회장은 부인 이운경씨와의 사이에서 홍진석, 홈범석 2남을 두고 있다.

홍 회장의 아버지 고 홍 명예회장(1925~2010년)은 남양상사라는 비료 수입상을 경영하고 남양유업을 설립했다. 남양유업이라는 이름은 홍 명예회장 성의 본관(남양 홍씨)에서 따왔다.

남양유업의 경영철학은 창업주 홍 명예회장의 ‘4무(無)’경영에 바탕을 두고 있다. 4무는 △돈을 빌려쓰지 않고(무차입) △노사분규가 없으며(무분규) △친인척이 개입하지 않으며(무파벌) △자기 사옥이 없는(무사옥) 경영이다.

하지만 남양유업은 1989년과 1992년 두 차례 파업이 발생했다.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친인척이 경영에 개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창사 이래 40여 년간 셋방살이를 고수해 온 남양유업은 최근 사옥 마련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말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면서 무차입 경영 기조에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김승언(대표집행임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30] [기재정정]횡령ㆍ배임사실확인
[2026.01.29] 횡령ㆍ배임사실확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39,000
    • -1.93%
    • 이더리움
    • 2,910,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767,000
    • -0.13%
    • 리플
    • 2,038
    • -2.07%
    • 솔라나
    • 120,400
    • -3.22%
    • 에이다
    • 381
    • -2.81%
    • 트론
    • 408
    • -0.97%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80
    • -1.41%
    • 체인링크
    • 12,370
    • -2.83%
    • 샌드박스
    • 122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