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안전수칙 지키는 것이 중요해”

입력 2013-05-1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행부 충북 오송에서 ‘시·도 부단체장회의’ 개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유해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곳부터 철저히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10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공장을 찾아 유독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 및 신속한 대응조체 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

이날 안행부는 충북 청원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유 장관 주재로 ‘5월 시·도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뜻에서 충북 청원군 오송 현지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조직개편,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공직채용박람회 개최협조 등이 제시됐다. 또 식품안전 전문인력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 안전 강화지원을 위한 자치단체의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유 장관은 “지자체 안전총괄부서 및 특별사법경찰관 전담부서 설치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봄철 지역축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을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채용 정보, 선배멘토링 등 다양한 공직 채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2013 공직채용박람회’ 개최 지역의 내실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유 장관은 17개 시·도 부지사·부시장들과 화장품 산업관, 월드 뷰티관 등 주제별 전시관을 방문해 다양한 뷰티 산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8,000
    • -0.94%
    • 이더리움
    • 4,754,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3.06%
    • 리플
    • 1,959
    • +5.32%
    • 솔라나
    • 335,000
    • -2.25%
    • 에이다
    • 1,389
    • +3.58%
    • 이오스
    • 1,131
    • +2.08%
    • 트론
    • 276
    • -1.78%
    • 스텔라루멘
    • 697
    • +1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05%
    • 체인링크
    • 25,170
    • +8.96%
    • 샌드박스
    • 1,026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