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2억5천만달러 캥거루 본드 발행

입력 2013-05-10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캐피탈은 2억5000만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캥거루본드 발행은 국책은행, 공사를 제외한 아시아권 최초의 회사채로 현대캐피탈의 해외조달 능력을 다시한번 검증 받은 사례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4년 만기로 총 2.5억 호주달러를 캥거루 본드로 조달했으며, 각 1억2500만 호주달러씩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발행했다. 가격은 고정금리 4.50%, 변동금리 3M BBSW+150로 결정됐다.

캥거루시장은 채권 발행 규모면에서 세계 5위권의 채권시장이다. 다만 신용등급A 이상 투자 비중이 70%에 이를 만큼 신용등급에 보수적이어서 금융위기 이후 2011년까지 한국물 발행이 전무했던 시장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캥거루 본드 발행으로 조달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지금까지 스위스프랑, 말레이시아 링깃에 이어 작년에는 위안화 시장에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캥거루 채권 시장은 전세계 채권시장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시장”이라며, “현대캐피탈은 2010년부터 이 시장 진입을 준비해왔으며, 현지 투자자들과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2013년 들어 첫 한국물 캥거루 본드 발행이며, BBB등급 한국물 최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12,000
    • +0.15%
    • 이더리움
    • 3,026,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779,000
    • +6.64%
    • 리플
    • 2,083
    • -7.75%
    • 솔라나
    • 127,700
    • +1.43%
    • 에이다
    • 403
    • -0.74%
    • 트론
    • 408
    • +0.99%
    • 스텔라루멘
    • 237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40
    • +3.44%
    • 체인링크
    • 13,020
    • +1.88%
    • 샌드박스
    • 136
    • +7.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