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김태원이 이성재의 외모에 대해 ‘잘 생긴편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요리, 영어, 연기 등에 도전한 무지개 회원들의 자기계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영화 제작자 이경규는 최근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카메로 출연한 김태원의 연기력에 대해 “감독이 편집하면서 애를 많이 먹었다”며 “김태원이 앞뒤 말이 안 맞고 횡설수설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내가 영화를 본 바로는 김태원이 연기학원을 좀 다녀야 할 것 같다”며 “선글라스를 쓰고 연기를 하는데 눈동자가 뭔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원은 “카메오보다 좀 더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이성재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그렇게 잘생기지 않았지만 주연은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이성재 회원님이 그렇게 잘 생긴편은 아니잖아요”라고 이성재를 롤모델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자기계발을 위해 영어 공부에 나선 김광규는 학원 레벨 테스트 30문제에서 달랑 1문제를 맞춰 굴욕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