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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최경주(43ㆍSK텔레콤ㆍ사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9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 카를 페테르손(스웨덴) 등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출발은 좋았다. 전발 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플레이에서는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한편 이 대회 3라운드는 12일 새벽 4시부터 SBS골프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